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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각법화회, '법화경 사경 독송 대법회' 10월 15일 봉행
미얀마 전통 불교의식인 부처님 세안의식도 함께
<법화경> 사경과 독송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를 발원하는 대규모 법회가 열린다.
세계대각법화회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법화경 사경 독송 대법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법회에서는 만델라이 사원 마하무니파고다에 봉안된 4m크기의 ‘마하무니’ 세안 직책을 맡고 있는 예도 스님 집전으로 미얀마 전통 불교의식인 부처님 상호 세안의식도 함께 봉행된다. 마하무니 파고다는 1854년 민돈왕때 건립됐으며 만달레이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국보급 탑이다.
세계대각법화회 회장 도림 스님(법화정사 주지)은 “부처님 가르침을 철저히 생활속에서 실천하며 엄격한 계율을 수지하는 미얀마 불교의례인 부처님 세안의식을 우리나라에서도 봉행함으로써 재발심 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법회는 부처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근본사상을 담은 <법화경> 사경과 독송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당면 과제인 평화 통일을 발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법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서예가 1000여명이 쓴 <한글 궁체 법화경>과 <한문 예서체 법화경> 전시회를 비롯해 호국 영령을 위한 추모제, 통일기원 음악회 등도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남북한 수재민 돕기와 국제연합아동기금에 전달된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09-22 오후 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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