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토학회(회장 보광)는 9월 29일 대전 자광사에서 제9회 한국정토학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승불교의 믿음의 문제(信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종교에 있어 ‘믿음’이란 어떤 것이고 무엇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로서, 대승불교의 여러 분야인 정토와 선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의 ‘대승불교의 신관’ 동국대 교수 법산 스님의 ‘신에서의 믿음의 문제’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교수 도업 스님의 ‘화엄교학에서의 믿음(信)’ 동아대 강동균 교수의 ‘정토교의 신관’ 등을 비롯해 총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한편 토론에는 금강선원장 혜거스님, 금강대 권탄준 교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