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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대학인 동국대 학생과 대학생 불자 사기진작을 위한 총무원장 장학금 수여식이 9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성적과 봉사점수, 경제형편, 조계종 사찰 신도 여부를 고려해 동국대 서울캠퍼스 25명, 경주캠퍼스 15명,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소속 10명 등 5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해와 달리 장학금 지급 대상을 동국대 불교대학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학과 3,4학년 학생으로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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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공부할 때 여건이 어렵더라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로 공부해야 참공부”라고 말했다.
학생대표로 장학금을 받은 이연희 학생(서울캠퍼스 선학과 3학년)은 “소중한 장학금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하겠다”며 “불법을 널리 알리는 포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