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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 도지사가 강원도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일 오후 2시 봉은사를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봉은사 보우당에서 주지 원혜 스님에게 강원도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7월 17~31일까지 긴 시간동안 봉은사 사부대중이 강원도에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김 도지사는 “이번 감사패를 전달한 곳은 단 두곳 뿐인데 그 중 하나는 여기 봉은사고, 나머지 하나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에게 전달했다”며 “그만큼 주지스님과 봉은사 신도회의 도움이 인상 깊고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봉은사와 강원도 횡성군은 자매결연도 맺고 있다. 또 월정사 신도회와도 앞으로 이번 합동지원활동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