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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관음사 부설 로메리카 불교대학, 주정부 인가 받아
미국 LA관음사가 설립한 한미불교봉사회 부설 로메리카 불교대학(학장 김안수)이 주정부로부터 종교교육기관으로 인가받았다.
김안수 학장은 “지난 6월 14일 주정부 교육국에 조계종 포교사 배출 정규과정에 따른 종립대학으로 종교교육기관 등록 및 인가를 받았다”고 9월 20일 밝혔다.
로메리카 불교대학

미국 유일의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인 로메리카 불교대학은 1997년 9월 개교했다. 현재 2년제 6학기 과정으로 졸업자격을 갖추면 조계종 포교사 고시를 통해 포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75명의 포교사를 탄생시켰다.
김안수 학장은 “내년부터 집중영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인 유학생들이 본교에서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대학원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9-21 오전 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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