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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법은 지금 이 순간 악행을 삼가고 선행을 쌓는 것이다.
이러한 운명을 바꾸는 방법과 사례를 밝힌 책이 바로 <요범사훈(了凡四訓)>이다. 이 책은 명대(明代)의 관료 원료범(袁了凡, 1533~1606)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인생을 올바르게 사는 네 가지 가르침’에 대한 글을 썻으며,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자녀교육서이자 개운서(改運書)로서 널리 알려졌다.
이번에 국내에 시판된 <운명을 바꾸는 법>은 대만의 고승 정공(淨空) 법사가 전 세계의 현대인들을 위해 쉽게 강의한 내용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9월 8일 정년퇴임한 이기화 교수가 번역한 것.
이기화 교수는 “후학들을 위해 인생의 지침서가 될 만한 불교철학 서적을 출간하게 되었다”며 “마음을 맑혀 선업을 쌓는 동시에, ‘평범을 끝마치다’는 요범(了凡) 선생의 호처럼 성현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걷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운명을 바꾸는 법 (Changing Destiny)
정공 법사 지음| 이기화 역
불광|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