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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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4대종회의원선거 누가 출마하나?
10월 26일 교구별 일제히 선거, 직능은 3일전 간선으로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가 9월 15일 제14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일정을 10월 26일로 발표한 이후 각 교구본사마다 출마 예상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종회 내 종책모임인 일승회, 화엄회, 금강회, 보림회 등도 출마 예상 후보자 선정과 직능 간선후보 선정에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구 내 문중과 중앙종회 계파간의 조정이 남아 있지만 9월 19일 현재 자천 타천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각 교구별 선거 출마예상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10월 18일 최종 마감 이전까지 변동이 있을 수 있음)

제14대 중앙종회의원 각 교구별 출마예상자
교구출마예상 스님들
직할지현(현 종회의원), 정범(총무원 총무국장), 자제(적조암 주지), 동광(현 종회의원, 도선사 前주지), 태연(약사사 주지), 동출(前 총무원 기획국장), 광복(前 도선사 주지)
용주사성직(용주사 부주지), 심경(현 총무원장사서실장), 성효(前 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환적 스님
신흥사동선(총무원 기획실장), 도후(철원 심원사 주지), 홍진 스님
월정사도완(현 종회의원), 정광(현 종회의원), 효림(현 종회의원) 스님
법주사노현(태백산 각화사 주지), 각원(前 총무원 재무국장), 정도(창룡사 주지) 현법(현 종회의원) 현광 스님
마곡사장곡, 원경, 태진(前 총무원 호법국장) 스님
수덕사정묵, 선광, 주경(서산 부석사 주지), 자명 스님
직지사법등, 법보 스님
동화사혜승, 법광, 선광(前 동화사 총무), 보정(前 총무원 재무부장), 선문(총무원 감사국장), 사요 스님
은해사선조, 법일, 선광(은해사 부주지) 스님
불국사장주, 종광, 정문(불국사 재무), 효웅(총무원 재정국장)
해인사원택(종회부의장), 진각(해인사 사회국장), 혜일, 심우(해인사 호법국장), 적광(해인사 전 사회국장), 대오(흥국사 주지), 도각(전 사자암 주지), 여연(일지암 주지) 스님
쌍계사영담(부천 석왕사 주지), 이암, 성전(남해 용문사 주지) 스님
범어사상운, 원범(부산 선암사 주지), 정만(총무원 재무부장), 원법, 종훈, 범산(부산 영주암 주지) 스님
통도사지준, 도문, 보화(울산 옥천암 주지), 오심(前 통도사 교무), 범해(중앙선관위원) 스님
고운사설송, 법조, 성묵(총무원 기획국장) 스님
금산사평상, 일화, 법진(종회사무처장) 스님
백양사토진(수국사 주지), 원일 스님
화엄사일문, 덕문, 진옥(여수 흥국사 주지) 스님
송광사무자(창원 길상사 주지),보경(서울 법련사 주지), 진화(광주 증심사 주지), 광민(광주 무각사 주지) 스님
대흥사보선, 월우 스님
관음사광조, 진명(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오심 스님
선운사법경(수원 좋은절 주지), 보원, 성국(도솔암 주지), 혜오, 선법, 보은 스님
봉선사초격(현 종회의원)보인(용문사 부주지), 송묵(봉선사 종무실장), 법해, 일관(불암사 주지) 스님


현재 직능과 비구니 종회의원은 ▲율원-지원 정문 ▲선원-원택 종렬 ▲강원-학담 종훈 ▲교육-지하 법진 ▲포교-지홍 정호 ▲사회-도각 정안 ▲복지-영담 덕문 ▲문화-영배 토진 ▲법제-장윤 성관 행정-현법 정도 스님.
지금까지 직능직 선출은 직능 전문 직능별 대표자가 아닌, 총무원장 교육원장 직능직선출위원 수경, 지선, 명철, 통광, 종상, 정념 스님 등이 종단 정치적 안배와 조정을 통해 계파별 지명이 계속되고 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일승회 등 집권 계파 내 유력 스님들을 중심으로 추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포교원장의 공석으로 교육원장 청화 스님의 추천권이 늘면서 수경, 정념 스님 등이 추천하는 개혁 성향의 스님들의 진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구니 종회의원은 현재 수현 본각 도문 운달 흥륜 경륜 정성 (강)혜원 (서)혜원 스님 등이다. 비구니 중앙종회의원은 전국비구니회와 석남사, 동학사, 정혜사 등 각 문중별 대표를 선출한다.

종회의원 후보 등록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후보 자격 심사는 10월 20일이다. 직능대표 종회의원 선출은 10월 23일 오후 2시며, 교구선거인단 확정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는 23일 3시에 열린다.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관련 종법에 따라 임기만료 보름 전 첫 목요일에 치르게 되어 있다. 직능선출은 교구선거일 이에 앞서 3일전에 총무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직능직선출위원 6명(수경, 지선, 명철, 통광, 종상, 정념)에 의해 이뤄진다. 이번 14대에는 포교원장이 공석이어서 포교원장 지분까지 총무원장이 행사할 수 있다.
종회의원은 선거인단 직선으로 직할 4명, 해인사 3명, 각 교구 2명씩 총 51명이, 간선 직능직(율원 선원 강원 교육 포교 사회 복지 문화 법제 행정 각 2명)에 20명, 비구니 10명 등 총 81명이 선출된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buddhapia.com
2006-09-19 오후 5:25:00
 
한마디
되보면 알것이오
(2006-09-22 오후 3:34:38)
120
왜 이렇게 종회의원이 되려고 발버둥을 칠까? 경쟁율도 치열하다고 한다. 종회의원이 되면 속세 국회의원처럼 떡고물도 떨어지고 부수적인 이권이 많은 모양이지,,, 이러고도 신도들 앞에서는 집착을 버리라고 큰 목소리를 내겠지 그리고 또 세상 일에 초연한 척 하겠지... 이제 신도들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포교는 관심없고, 벼슬 자리 의시대는 권승들을 좋아하지 말아야한다. 사찰에 특별행사를 개최할때 소위 종단 고위직을 초청해야 행사가 빛난다는 생각을 버리자. 오히려 포교에 헌신하며 묵묵히 수행자로서 참 모습을 보여주는 진짜 스님들이 제방에 많이 계신다.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그 분들을 초청하고 대접해야 불교가 살아난다.. 이제껏 그넘의 종권 싸움에 뒷전에 뿌린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정말 한심스럽다. 그돈을 가지고 포교 예산에 투자했더라면.... 지금 불교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종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의원 처럼 금뱃지를 달고 다닐려나???
(2006-09-20 오전 1: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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