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해동용궁사에서 부산공무원불자연합회 합동법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공무원불자연합회 최익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동용궁사 주지 정암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

부산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최익두)가 9월 16일 기장 해동용궁사에서 합동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부산공무원불자연합회 최익두 회장은 “공무원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라며 “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항상 마음에 두고 이 법회를 계기로 더 깊은 신심을 발원하는 불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부산진구, 서구, 기장군 등 부산시 16개 구.군 공무원불자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해동용궁사 주지 정암스님은 법어를 통해 “사람마다 신심의 깊이가 달라 불법을 실천하는 데 다름이 많지만 부처님의 법은 늘 한 가지를 말 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잘 다스리고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나와 다름없이 대할 수 있는 불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공무원불자연합회는 16개 지회에서 1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지회별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년중 4회 합동법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