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신임주지후보 성오 스님

조계종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두백)는 9월 11일 향전적에서 임회를 열고 신임주지후보로 성오(性悟.광주 마하보리사 회주)스님을 추천했다. 이날 임회에 참석한 스님들은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이 추천한 성오 스님을 신임주지후보로 확정하고, 총무원에 주지임명을 품신키로했다. 현 주지 임기는 11월 4일까지 이다.

신임주지후보 성오 스님은 1959년 백양사에서 장조 스님을 은사로 출가, 69년 서옹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백양사 승가대학, 광주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나주 심향사 주지와 조계종 11,12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 마하보리사 회주, 광주 광산구 불교사암연합회장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