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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승가회, 20일 '북한인권법' 주제 포럼
실천불교전국승가회와 불교포럼은 ‘북한인권법, 인권철학이 있는가’를 주제로 9월 20일 오후 5시 만해NGO교육센터에서 2006 불교평화생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미국, 일본의 북한인권법과 국회에서 입안되고 있는 북한인권법을 비교하고 자유주의 인권이 지닌 한계에 대해 점검한다. 또 평화주의 인권철학과 불교적 인권철학에 대해 심도 깊게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발제는 서보혁 前 국가인권위 위원과 조성렬 고려대 국제문제조사연구소 교수, 노귀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맡았고, 임순희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센터 선임연구원, 변희욱 서울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9-11 오전 9:31:00
 
한마디
실천승가의 좌파적 성향과 그 간의 행보는 90년대 종단사태와 인터넷 중앙불교신문 "한국불교계에 좌파는 존재하는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승가회는 같은 성향의 악우도량보다는 양성적이라는 점 등 때문에 우리는 기대해왔었다. 반인권적 반불교적 악법인 멸빈법을 통해 많은 승려들을 희생시킨 승가회가 인권법을 다룬다는 것 자체가 넌샌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포럼에서 종단 내 반인권적 악법인 멸빈법과 동 법에 의해 희생된 자들에 대해 어떤 결론이 있기를 기대한다.
(2006-09-14 오후 8: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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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승가회가 불교단체이고 승려단체라면 미국 일본의 북한인권법과 국회 입안의 북한인권법과의 비교 및 자유주의 인권의 한계를 검통하기에 앞서 불교에 있어서의 평화와 인권의 문제부터 심도 있게 검토해야한다는 것을 지적해두고자 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종단 내에서 자행해 온 인권 유린에 대한 반성이 있기를 기대한다.
(2006-09-12 오전 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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