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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법요의식 진행 '찬성' 86%…붓다뉴스 독자여론조사결과
조계종 포교원은 최근 <한글통일법요집>을 완간했다. 한문으로 된 법요집에 익숙해진 불자들이 과연 한글 법요집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돼 있을까.

현대불교신문 인터넷뉴스사이트 붓다뉴스(www.buddhanews.com)는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독자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사찰의 법회가 한글로 진행되는 데 대해 찬반을 묻는 질문에 대해 총 참여자 172명 가운데 86%인 148명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반대는 14%에 해당하는 24명뿐.

한글 법요집이 이처럼 지지받은 것은, 독경을 하거나 법회에 임할 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불자들이 토론글에서 “젊은이들이 오게 하려면 한글화가 필요하다” “초심자가 이해하기 쉽다” “불교 생활화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한글통일법요집>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다음은 여론조사결과.



현재 동국대 총장의 종교문제를 묻는 설문을 진행중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독자여론조사 바로가기]
박익순 기자 |
2006-09-08 오전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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