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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내에 강남경찰서 불자는 물론 일반 민원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승실 법당이 마련됐다.
강남경찰서불자회는 9월 5일 강남경찰서 내에 법당 ‘법안사(法安寺)’를 마련하고 점안식과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개원법회에는 봉은사 주지 원혜, 부주지 명궁, 강남경찰서불자회 지도법사 선업 스님, 강남경찰서 노혁우 서장, 봉은사 신도회 김경남 신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원혜 스님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 부른다”며 “여기에 부처님의 자비를 더해 마음을 청정하게 닦을 수 있는 잘가 마련됐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