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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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서 품수식…신규포교사 425명 탄생
포교사단이 팔재계 수계법회에서 연비를 받고 있다

신규 포교사 425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는 9월 2일, 3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포교사 정기 연수 및 팔관재계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신규 포교사 품수식을 봉행했다.
이틀의 일정으로 진행된 팔관재계 및 품수식은 포교원장 도영 스님, 통도사 총무국장 혜봉 스님을 비롯 전국의 포교사 1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엄숙하고 여법하게 봉행됐다.
포교원장 도영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팔쟤계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500여 명 정도의 포교사가 더 많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5개월간의 예비포교사 기간을 거친 신규 포교사 425명에 대한 품수식과 함께 전문포교사, 명예포교사에 대한 포교사증 수여식이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입재식에서는 도영 스님은 입재사를 통해 “핵심신도 100만을 목표로 포교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 포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로 여러분이 핵심신도가 되고 또 핵심신도를 길러내 포교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수식에 참석한 포교사

이어 양성홍 포교사단 단장은 “포교가 바로 우리 생활이자 삶이듯이 지계 실천 또한 우리의 생활이자 삶이 될 수 있도록 늘 깨어있는 불자로 포교 현장에 임하자”고 말했다.
이날 서울 경기 자원봉사2팀 이은자 포교사, 대구 경북 환경팀 박성경 포교사, 부산경남포 교도소봉사팀 박진걸 포교사가 포교사단총재상을 수상했으며 부산경남 청년대학팀 이인복 포교사 등이 포교사단장상을 수상했다.
팔재계 수계 실천대법회는 혜남 스님, 설우 스님의 강의, 오후 불식, 철야정진으로 진행된 108배 참회, 금강경 독송, 촛불행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품수식과 함께 퇴임을 하루 앞둔 도영 스님의 법문으로 회향됐다.
신규 포교사에게 포교사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둘째 날 열린 품수식에서는 신규포교사 425명에 대한 품수식과 함께 포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동해온 3명의 포교사에게 전문포교사 품수식이 함께 열렸다. 특히 대불련의 전신인 학사불자회를 창립한 후 현재까지 포교 현장에서 뛰고 있는 대불련 출신 24명에게는 명예포교사증을 수여하는 품수식도 함께 열렸다.
사회복지분야의 권대자 포교사, 불교문화해설 권중서 포교사, 신행지도 김창엽 포교사가 전문포교사로 미국에 젠센터를 설립 해외포교사로 활동 중인 한양수 포교사를 비롯한 24명은 명예 포교사로 품수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9-05 오전 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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