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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사불자 청림회(회장 조은영)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9월 1일 남산동 문수원에서 회장단 이ㆍ취임식 및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청림회 지도법사 무비스님은 법화경 강의에 앞서 “여러분은 지식을 가르치고 나눠주는 사람들인 만큼 부처님의 법을 세상에 전하는 것으로 공덕을 쌓아야 할 것”이라며 “정법으로 전법을 한다면 세상의 어떤 공덕보다 수승하다”고 말했다.
교사불자 청림회는 부처님 설법으로 아이들을 교화하고 포용할 수 있는 지도자들이 되길 발원하며 15년 전 1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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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림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은영 대남초등학교 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해온 도반들이 있어 두렵지는 않다”며 “청림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림회가 정기법회를 열고 있는 문수원은 범어사 승가대학장 무비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다음 카페 염화실의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염화실 소식지 발행과 매주 금요일 경전강의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