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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자주적 운영권 보호 강력 촉구" 성명
주지해임 부당성, 총무원장 월권 비판
재산권 문제로 태고종 총무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태고총림 선암사가 자주권 수호 대책위원회 일동으로 9월 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암사측은 성명서를 통해 “재적승 전산대회에서 선암사 자주권을 결의하자 총무원측은 총림의 주지를 적법한 절차없이 해임했다”며 “총무원장은 설상가상으로 자신에게 도선암을 바친 선암사 부주지 승조 스님에게 주지까지 맡기려 한다”고 항의했다.

또 선암사측은 “최소한 행자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조 공문을 주고받고 담당자가 와서 선암사측과 상의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하지만 총무원측은 아직까지도 선암사측과 일절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하기에 반대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암사측은 “선암사는 태고종 제30기 행자교육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고 총무원장의 월권을 지적하며 선암사측과 충분한 협의를 하여 훌륭한 태고 종도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총무원의 현명한 판단만이 우리 태고종단을 개혁시키고 발전시키며 부처님 법을 전하는 참된 수행자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라고 총무원측에 선암사의 자주적인 운영권 보호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09-04 오후 3:31:00
 
한마디
지난 7월 초의 공문은 감은 눈으로 보았나 눈이 삐었나 왜 공문을 못보았다고 하나요? 선암사 안에 있는 우리도 다 아는데... 그리고 이미 신문과 공문으로 전국에 공지하였고,지난번에 동방대 학인행자들이 특별교육받을 때는 공문없이도 허용한 것인가? 그 때는 참 경담이 총무가 아니었나..? 금용은 그냥 주지였었자나여...
(2006-09-04 오후 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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