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무대는 일본 도쿄예술대 주악당에서 9월 15일에 시작된다. ‘아시아의 약동하는 음들-한국 서울의 전통과 현대음악’을 주제로 펼쳐질 일본 공연은 윤이상 선생의 ‘플룻 독주를 위한 소리’ ‘관현악곡 로양’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시나위’ ‘해금산조’ 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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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독일 공연은 베를린 성마태교회(10월 14일)와 뮌헨 칼 오르프 첸트룸(16일)에서 각각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독일 공연은 윤이상 음악 해석에 있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베를린 윤이상 앙상블의 정기공연이기도 하다. 콘트라스트Ⅰ 등 주옥같은 실내악들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