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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청' 전주서 만나요
2006 전주세계소리축제 9월 16~24일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기획초청공연 ‘창극 청’을 만나자. 9월 22~2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국립창극단이 선사하는 창극 심청전은 안숙선 명창이 작창ㆍ도창하고 박성환씨가 대본을 맡았다. 예술감독은 유영대 교수(고려대 국문학과)가, 연출은 김홍승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페라학과)가 맡아 심청전을 창극으로 변신시켰다.

권선문, 심봉사집, 임당수, 장승상댁, 왕궁 연꽃, 왕궁, 용궁 연꽃, 용궁 등으로 꾸며지는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6~24일 열리는 2006전주세계소리축제는 길놀이, 가야금 병창, 힙합, 김수철과 함께, 창작공 공(空)놀이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소리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만정 김소희 선생을 집중 조명하는 세미나 공연 등이 뒤를 잇는다. 대학창극축제, 소리 프린지 페스티벌 등 세대를 넘나드는 작은 축제들이 전주세계소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매해마다 한 나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전통과 전위’는 올해 호주의 소리꾼들을 소개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일본 기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카메룬의 소리꾼들이 선사하는 선율도 접할 수 있다. 젊은 소리꾼들의 도전 ‘판소리 젊은 시선’, 장애인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천상의 소리’, 국악팝스오케스트라의 ‘여민’,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동의 소리’ 등도 주목할 코너들이다. (063)280-3326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09-04 오후 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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