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선화가 겸 시인인 성각 스님,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이 8월 30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회 한국 참 언론인 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현 스님(봉화 청량사 주지)은 지난 2005년부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로 부임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복구활동, 지진피해 복구활동을 비롯, 강원도 수해복구활동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긴급구호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국제미술대회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각 스님(남해 망운암 주지)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선서화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선서화전 등을 다수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애를 안았다. 스님은 지난 2002년 제7회 세계가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건전가정 육성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의정 회장은 지난해 여성으로써는 최초로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에 당선돼 불교인재개발원을 발족하는 등 포교와 신행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로 한국차문화의 산실인 명원문화재단을 통한 차문화를 복원, 보급하는데도 앞장서왔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전국 신문, 방송 등 50개 언론사 전, 현직 중견 언론인이 모여 창립한 언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