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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합의…조계종 '환영'
관람료사찰주지회의 열어 대안 마련키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9월 1일 국회에서 환경관련 협의회를 열고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 입장료폐지는 시기의 문제만 남았을 뿐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날 회의는 이치범 환경부장관과 제종길 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정은 제262회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현재 국립공원입장료 폐지안은 70명의 의원들이 서명발의 해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제종길 위원장은 “서민들의 휴식 공간인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폐지해 연간 2600만명에 이르는 이용객의 입장료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며 “입장료 폐지로 인한 입장객의 급격한 증가와 국립공원의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종 대변인 동선 스님(기획실장)은 “국립공원입장료 폐지는 조계종의 일관된 주장”이라고 환영하면서도 “조만간 관람료사찰 주지회의를 열어 국립공원입장료폐지 뒤 관람료문제에 대한 대안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buddhapia.com
2006-09-02 오전 12:08:00
 
한마디
문화재관람료받는 사찰안에 주막차려 임대료받고 문화재 유지보수비는 예산에서받고 웃긴다 .
(2006-09-04 오전 10: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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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더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관람료 문제 빨리 결정해야 한다. 입장료 다음은 바로 관람룐데 몇명 권력가지고 돈가진 귀족 사찰 중님들 반발에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꼴이다. 지금 조계종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국민과 여론의 거센 질타속에 어거지로 개끌려가듯 하는 모습보일 가능성이 크다. 개망신 당하기전에 빨리 결단하고 정부에 문화재 관리예산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
(2006-09-03 오전 1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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