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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강원 학인 지영(志泳)스님(득도수계 29기, 속명 박평년)이 지난 7월 24일 수행 도중 극심한 통증을 호소, 급히 진주 경상대학병원으로 옮겨 진찰을 한 결과 급성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나왔다.
병원 담당의사는 시한부(時限附)인생이라는 ''사형선고''를 내렸고 현재 지영스님은 혼수상태를 넘나들고 있다. 지영스님은 평소 성격도 원만하고 강원생활에 적극적이면서 모범적으로 수행생활을 해 와 주위를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영스님의 경제적 여건이 어렵다보니 항암치료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어 중태인 지영스님을 중환자실(무균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것이다.
선암사 강원 학인 일동은 십시일반으로 지영스님 병원비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으나, 선암사 대중스님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선암사 강원 교무 향원스님은 “꺼져가고 있는 지영스님 생명에 자비의 빛을 불어넣어 주십시오”라며 종도와 불자들의 온정을 호소했다.
연락처 : 한국불교 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 강원 061-75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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