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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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출토 금동판불상, 보물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9월 1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압지 출토 금동판불상 일괄 10점을 보물 제1475호로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안압지 출토 금동판불상’은 판판한 금속판을 뒤쪽에서 두드려 불상을 표현해 불상면이 튀어나오도록 제작한 판불이다.

주조기법 및 기량이 뛰어난 10점의 안압지 출토 판불상들은 7세기 말 통일신라 초기에 새로이 유입되는 국제적인 조각양식을 반영했으며 당시 한ㆍ중ㆍ일 불교조각의 양식비교 및 전파과정과 영향관계를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안압지 출토 금동판불상 10점의 상들은 하나의 삼존불상과 네 보살상이 한 세트로 두 종류의 소형목제 불감과 같은 구조물에 부착되어 예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병철 기자 | sasiman@buddhapia.com
2006-09-01 오후 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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