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NGO 지구촌공생회(대표이사 월주)가 깨끗한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캄보디아에 50개의 우물을 파주는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지구촌공생회는 환경재단과 가수 비의 후원을 받아 올해 캄보디아 전역에 우물을 건립하는 ‘아시아에 단비를’ 사업을 추진해 8월 31일 캄보디아 캄폿주 50번째 우물 현장에서 완공식을 열었다.
2004년부터 캄보디아에 우물파주기사업을 실시해 온 지구촌공생회는 3년동안 총 94개의 우물을 개발해 2000가구, 2만1000여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구촌공생회는 스리랑카에 쓰나미 난민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8월 15일 착공식을 열었다. 난민지원센터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54평, 건평 77평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