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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 ILO 아태지역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스리랑카 랏트나시리 위크라마나야카 총리 일행이 8월 31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지관 스님은 먼저 위크라마나야카 총리에게 이번 아태지역 회의의 성과를 묻고 스리랑카 정부와 국민들의 안정과 평화를 축원했다. 특히 조계사 마이트리를 비롯해, 파주보광사, 안산 마하보디 사찰 등 국내 외국인 쉼터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스리랑카 불자들의 우호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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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관 스님은 9월 중순 경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위자야시리 스리랑카 대사에게 “한국에 있는 동안 같은 한국의 불자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온데 대해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관 스님 예방 후 위크라마나야카 총리는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하고, 이날 생전예수재 입제를 봉행하고 있던 신도들을 향해 친근감을 표시하며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