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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불미전 시상ㆍ전시회 개막
제21회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시상식이 8월 30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 남진세씨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 스님의 경과보고에 이어 입선작 대표에서부터 대상작까지 시상을 진행했다.

‘석가모니불’로 대상을 수상한 남진세씨는 “나는 오늘 깨달음을 얻었다. 육체적 정신적 고행은 마음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느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후 이어진 개막식에서 지관 스님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높고 우수 최우수를 가릴 수는 없는 것”이라며 “부처님은 무형의 진리가 가장 깊은 진리라 말씀하신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수상작이 됐건 그렇지 않았건 불미전에 참가한 150여 점의 작품이 하나하나 귀중하고 소중한 작품이기에 시방삼보가 모두 기꺼워 하는 자리”라고 인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불미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관광부 김명곤 장관은 문화관광부 김장실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 나라의 국력이 문화창조력과 의지로 평가되는 시대이니만큼 부리전을 통해 불교미술 예술 탐구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 뜻깊다”며 “불교미술은 민족 정신의 대표적인 예술인 동시에 개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평화를 열망하는 서원이 담겨 있기에 인류공동의 예술로 전 세계에 큰 날개짓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미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하는 내빈들.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문광부 김장실 종무실장.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기획실장 동선, 재무부장 정산, 사회부장 지원, 호법부장 도진, 전국비구니회 前 회장 광우 스님 등이 참석했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08-30 오후 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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