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3.27 (음)
> 문화 > 출판
도업 스님 글 모음집, '산하대지가 내몸이다'
''욕망은 그것을 채움으로써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버림으로써 채워진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욕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도 끝없는 신기루를 꿈꾼다. 욕망은 대중속의 고독과 풍요 속의 빈곤을 오늘날 우리들의 표상으로 세워놓았다.
평생 도제양성의 외길을 걸어온 도업 스님(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화엄법계사 주지)이 그동안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글을 모아 엮은 <산하대지가 내 몸이다>를 펴냈다.
1편 우리의 뿌리, 2편 우리의 향기, 3편 우리의 발원, 4편 우리의 행복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은 ‘참으로 소중한 것은’ ‘침묵수행’ ‘종교의 집단 이기주의’ ‘달라이 라마의 방한 갈등’ ‘부처님께서 오신 뜻’ 등으로 진정한 삶을 가꾸는 방법을 화엄경 사상을 통해 일깨운다. 또한 우리가 욕망에서 벗어나 본향에 정착하도록 이끌어준다.
스님은 이책에서 우리의 뿌리가 무엇이고, 우리의 진정한 삶은 어떻게 가꾸어야 하며 우리는 누구인가를 알게해 욕망으로부터의 탈출을 돕는다. 그래서 반드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초심의 원력을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 부처님과 보살의 동체대비심으로 슬기롭게 살아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전하는 자비로움이 가득하다.

산하대지가 내 몸이다
도업 스님 지음
부다가야| 1만원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6-09-01 오후 1:45: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4.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