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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북한수재민 지원 돋보이네
총 5차례 걸쳐 지원 앞장
2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남측 민간단체의 구호물품이 속속 북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불교수행단체인 정토회(지도법사 법륜)의 활동이 돋보인다.
1차 구호품 선적식 모습

구호물품을 북한에 보내고 있는 민간단체는 정토회 한국JTS,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민화협), 중소기업협동조합, 굿네이버스 등. 이 중 정토회의 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는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 긴급구호물품을 보내는 한편, 남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한국정부의 북한 지원이 9월께나 가능한 상황에서 정토회의 활동은 단연 돋보인다.

정토회는 8월 3일 인천항에서 밀가루, 라면, 의류, 양초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1차 구호물품을 보낸데 이어 4일, 9일, 14ㆍ16일 차례로 인천과 단둥에서 구호물품을 보냈다. 24일에는 밀가루 500톤과 의약품 등 2억4000만원 상당의 5차 구호물품을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를 통해 북한 수재민들에게 지원한다.

24일 북으로 향하는 구호물품은 14대의 트럭, 28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평남 양덕군, 신양군, 성천군 등으로 보내진다.

''한반도에 희망의 무지개를''이라는 북한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JTS측은 "집도, 옷도, 먹을 것도 없이 올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할 북한 이재민들에게 남녘동포의 자비와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후원 국민은행 075601-04-000298 예금주 한국JTS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8-23 오후 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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