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쇼우원((葉小文) 중국 국가 종교사무국 국장이 동국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동국대(총장 홍기삼)는 “제1회 세계 불교포럼을 주최하는 등 세계 불교의 현안에 대한 토론과 국가간 문화교류의 계기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8월 25일 오전 11시 본관 중강당에서 예쇼우원 종교국장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는 최근 예쇼우원 국장의 저서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발길〉 번역서도 출판해 같은 날 오후 7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출판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예쇼우원 국장은 방한기간(8월 24일~27일)동안 조계종 총무원장, 태고종 총무원장, 천태종 총무원장,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상수 노동부장관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예쇼우원 종교국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국가 종교사무국 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불교발전과 한ㆍ중 종교, 문화, 예술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