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 미타선원은 시민선방 안심당 개원을 기념해 참선수행의 길잡이가 될 법문을 들을 수 있는 참선안심법회를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미타선원 대웅전에서 봉행하고 있다.

	미타선원 시민선방 안심당 개원기념 참선안심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미타선원 주지 하림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8월 19일 열린 입제 법회에서 미타선원 주지 하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물질문명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좋은 스님들의 법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수행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버드대에서 불교학 박사과정 중인 일미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참선안심법회의 첫 문을 연 하버드 대 불교학 박사과정 일미스님은 법문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근원의 마음자리를 먼저 찾아야 하며 현실을 인정하고 목표를 정해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좁히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다.

참선안심법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봉행되며 9월 16일까지 전 중앙승가대 총장 지하스님을 비롯해 미타선원 주지 하림스님, 화계사 국제선원장 현각스님 등의 법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051)253-8687


참선안심법회 일정
8월 19일 일미스님 (하버드대 불교학 박사과정)
8월 26일 지하스님 (전 중앙승가대 총장)
9월 2일 하림스님 (미타선원 주지)
9월 9일 자하스님 (미타선원 참선지도스님)
9월 16일 현각스님 (화계사 국제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