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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분을 사용해 고려불화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연꽃 그림이 8월 26일까지 서울 경운동 장은선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연꽃의 화가라 불리우는 김나현씨는 장지에 분채를 곱게 갈아 은은하게 여러겹 겹쳐 채색하는 채색화의 전통기법을 활용해 연꽃의 단아하고도 우아함을 표현해 냈다.
작품 속 연꽃은 모두 백련. 백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나현씨는 “흰색이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로 드러나지 않고 모두에게 평안한 감정을 전해 주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02)730-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