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불교복지시설의 화합과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된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 효천)가 제 1회 불교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8월 18일, 19일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경남 25개, 울산 3개 등 총 28개 복지시설 관리자 150여명이 참석해 ‘참여정부 사회복지정책의 전망과 과제를 비롯 재가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 자원봉사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보건복지주 강윤구 차관, 경남 김병균 보건복지부 여성국장, 경남 재가노인복지시설협회 강외숙 회장, 무학소주 최재호 회장 등의 강의도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화방동산 원장을 맡고 있는 효천 스님은 “불교관련 복지시설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어둠을 밝혀주는 자비 실천 도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