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1기 행자교육원이 8월 10일 김천 직지사에서 개원했다.
이번 행자교육원은 출가연령이 40세 이하에서 50세 이하로 상향조정된 후 처음으로 적용돼 시행되는 것이다.
남행자 118명, 여행자 72명은 11일 고불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23일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이 끝나면 △초발심자경문 △조계종사 △사미(니)율의 등의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시험에 합격하면 사미(니)계를 수지하고 예비승려로서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