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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을 짊어지고 나갈 새 스님 18명이 탄생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8월 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금강계단에서 불기 2550년 병술년 승려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비구승 6명, 비구니승 12명이 십선계를 받고 불제자로서 거듭남을 다짐했다.
도용 종정예하를 증명법주로, 정산 총무원장, 도정 종회의장, 춘광 감사원장과 총무원 각 부장 스님을 삼사와 칠증사로 해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수계자들은 종정 큰스님을 비롯한 부처님께 분향과 삼정례를 올린 후, 종정예하와 삼사·칠증사에게도 삼정례를 올렸다. 이어 법회는 △고향예배 △불전예배 △연비 △수계 △장삼 및 가사수여 △수계증 및 도첩수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