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청년대화모임 평화고리가 일반 젊은이간의 종교간 대화와 평화의 장을 넓히기 위해 종교청년한마당 평화씨앗 2기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열어 봐! 느껴 봐!’를 주제로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6개 종교 28세 이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금강선원에서 열린다.
캠프에서는 △마음으로 듣는 강연 △함께 하는 각 종단별 의식 경험 △공동체 놀이(몸 깨우기, 도전 골든 징) △너와 둘이서(다름의 소통, 진리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중심으로 일반 종교인들간의 연대와 우의를 나눌 예정이다.
평화고리측은 “각 종단별 종교의식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웃 종교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이해의 폭을 넓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씨앗은 일반신도 중심의 청년사랑방으로 2005년 1기 18명을 시작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