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 문화 > 문화
니르바나 테마연주회 25일…'월호 스님의 모차르트 이야기'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가 작곡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1776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적’ 등 명작 오페라 등을 남기고 36세로 세상을 등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평생을 음악에 미쳐 지냈던 천재 작곡가가 불교와 만난다.

니르바나 테마 연주 그 두 번째 ‘월호 스님의 모차르트 이야기’가 8월 2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개최된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가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올해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라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모차르트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음악들을 들으며 <영화로 떠나는 불교여행>의 저자 월호 스님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월호 스님이 모차르트와 영화 불교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에 나선다

모차르트의 음악일생을 다룬 ‘아마데우스’를 감상하며 월호 스님이 찾아내는 영화 속 불교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보자.

영화도 보고 연주도 듣고, 월호 스님과 함께 영화와 불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대화가 있는 클래식 연주회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피가로의 결혼’ 연주로 문을 여는 음악회는 모차르트 음악을 한 곡 연주하고, 월호 스님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유기준씨의 대금 연주로 들려주는 ‘광명진언’,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 문현씨가 선사하는 시조창 ‘반야심경’ 등 불교음악들이 연주된다.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심포니아 콘체르단테는 알렉산더 페트로브일체브 부부가 연주를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니르바나의 첫 번째 테마연주는 6월 10일 한국불교미술박물관에서 열린 이호신화백과 함께 하는 니르바나 후원회의 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올해 내소사의 봄 미황사의 여름 등 템플스테이와 클래식그리고 시조를 접목한 연주회를 펼쳤다. 앞으로 경주 남산, 폐사지 등에서 소규모 음악회를 열어갈 계획이다. (02)718-4599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08-07 오전 8:01: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