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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김선식(관음요 대표)씨가 대구 예송갤러리에서 ‘신지식인상 수상기념 사은전’을 8월 9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김씨는 장작가마의 문제점인 나무 소비와 도자기 굽는 시간을 20%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건조 기술 개발로 지난해 문화예술부문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8대를 이어온 도예 가문의 후손인 김씨는 경명주사를 이용한 새로운 진사유약을 개발해 지난 4월 ‘도자기진사유약조성물’ 특허를 받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음댓잎다기’를 비롯해 다기와 다완, 헌다기, 촛대 등 3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