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행복을 보장하는 면허증이 주어지는 강좌가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원혜)는 8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행복한 결혼,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한 예비부부교실’을 진행한다.
예비부부교실은 ‘불교와 가정생활’ ‘이성교제·내짝 찾기’ ‘성·사랑·결혼’ ‘결혼준비 및 혼인예절’ ‘부모가 된다는 것’ ‘재정관리·가족 여가문화’ 등을 주제로 총 7회 열린다.
강사진은 이미선 21세기 가족문화연구소장, 김외숙 방송통신대 교수, 김연화 영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수석팀장, 송말희 가족상담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영호 성균관대 겸임교수 등으로 꾸려졌다.
예비부부교실에는 예비부부는 물론 미혼남녀, 신혼부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 각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 이수자에게는 ‘행복면허증’이 주어진다. (02)3218-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