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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8월의 환우로 선정된 조미라(42ㆍ사진)씨는 지난 2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베체트병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만성적인 폐동맥류를 앓는 조씨에게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발병 전 식당보조로 일하며 가족 생계를 꾸려왔던 조씨로써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조씨에게는 세 자녀도 있다. 그러나 큰 아들은 1999년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고, 이후 조씨 가족은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의뢰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줬다. (02)723-5101 농협053-01-24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