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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에게 희망을’ 나누는 불교계의 온정에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도 힘을 실었다.
은평구사원련과 인덕원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수해현장을 찾아 7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평창지역에서 수해복구대책위원회를 꾸려 조직적으로 대민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에게 2000만원과 25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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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삼천사 주지)과 은평구 사암련 소속 스님, 15개 산하시설 시설장 및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수재민들의 가재도구 정리와 농지복구, 하수도 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귀할 때에는 복구장비 일체를 수재민들에게 기증했다.
한편 인덕원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집중호우로 영락중학교 석축이 붕괴돼 피해를 입은 서울 응암동 수재민들에게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