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련 주요정책을 조정 협의하는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 이규용, 환경부 차관)의 새 민간위원으로 밀양대 이병인 교수(본지 논설위원) 등 7명이 새로 선정됐다.

	새 국립공원위원회 민간위원으로 밀양대 이병인 교수 등 7명이 선출됐다.

환경부는 전임 민간위원들의 임기가 7월 19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20일자로 민간위원 7명을 새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출된 민간위원은 이병인 교수를 비롯해 대구대 권태호, 성신여대 강혜선, 강원대 정연숙 교수, 생명과평화연구소 조승헌 소장, 삼성경제연구소 전영옥 수석연구원, 국립공원운동연합 손재용 공동대표 등이며 임기는 2년.

국립공원위원회는 환경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당연직 13명,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되며 국립공원의 지정과 해제, 공원 내 각종 개발계획에 대한 사안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