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 노인요양원.

“생사가 없는 깨달음의 자리 무량수”
사회복지법인 관음원(대표이사 선래스님)이 중풍,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노인요양시설 무량수요양원을 개원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무량수요양원은 대지 600여 평에 지상 4층 건물로 16개의 입소실과 물리치료실, 의무실 등을 갖추고 7월 14일 건물 준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입소실을 둥글게 배치했다.

무량수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각층마다 배식실을 갖추고 오락실 용도의 공동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입소실을 둥글게 배치에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설계를 택했다.

사회복지법인 관음원 대표이사 선래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면서 받은 많은 공덕을 회향하고 싶었다”며 “무량수요양원은 생사가 없는 아미타불의 세계 즉 참 마음의 자리를 깨닫는 곳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회향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관음원 대표이사 선래스님

60여 명이 생활할 수 있는 무량수요양원은 경증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면 누구나 입소가 가능하고 노인성질환을 앓지 않는 무의탁 노인의 경우 관할구청의 심사를 거쳐 입소할 수 있다. 051)552-7900, 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