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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안숙선 명창이 판소리 무대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심야 완창판소리 무대를 올해도 선보인다. 심야완창은 2002년 안숙선 명창이 ‘수궁가’를 선보이면서 시작된 것으로 매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무대다.
한여름 밤 국립극장 야외 하늘극장에서 펼치는 낭만과 풍류의 소리마당인 심야 완창판소리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는 2006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의 4번째 무대이다.
8월 12일 저녁 8시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이 무대에서 안숙선 명창은 국립창극단의 제자 유수정 정미정 김차경 이영태씨와 함께 ‘김소희제 흥보가’를 심야완창으로 공연한다.
2006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이일주 명창의 심청가(10월 28일, 달오름극장), 유수정 명창의 춘향가(11월 25일, 달오름극장), 송순섭 명창의 제야 완창판소리 흥보가(12월 30일, 달오름극장) 등으로 그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02)2280-4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