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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PC관리 조심하세요!
장마철은 PC가 오작동을 많이 일으키는 시즌이다. 여름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찰 종무소나 불교단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도 장마철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 습기와 PC

모든 가전제품이 그렇겠지만 컴퓨터도 습기에 민감하다. 특히 여러 가지 부품들이 결합해 컴퓨터가 작동되므로 한가지 부품이라도 작동을 하지 않으면 컴퓨터는 오작동하게 된다. PC를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설치하고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을 켜거나 조금 덥더라도 가끔 보일러를 가동해서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 낙뢰와 PC

장마철에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컴퓨터는 물론 가전제품의 전원 코드를 뽑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전화선, 케이블 모뎀 등 컴퓨터와 연결된 모든 케이블도 뽑아두는 것이 낫다. 낙뢰가 치면 이러한 케이블을 통해 과전류가 흘러 파워서플라이, VGA 카드, 메인보드 등 컴퓨터의 주변기기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절전을 위해 전원 차단 장치가 달린 멀티탭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 침수와 PC

컴퓨터가 물에 잠겼을 경우 물기를 제거했다 하더라도 전원을 바로 켜서는 안된다.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는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깨끗한 물로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그늘진 곳에서 약 3~4일간 완전히 말린다. 그래도 정상 작동이 되지 않으면 A/S를 받아야 한다.


▷ PC 및 주변기기 사용 요령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압이 불규칙해 오작동의 빈도가 높다. 그러므로 사찰이나 불교단체에서 컴퓨터 작업을 할때는 반드시 도중에 저장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중간에 컴퓨터가 오작동을 하더라도 저장을 해 놓았기 때문에 기존의 작업한 내용을 다시 불러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프린터는 열 발생이 높기 때문에 연속 출력 보다는 쉬엄쉬엄 출력하는 것이 좋다. 디스켓, CD/DVD 미디어, 휴대형 저장장치 등도 습기에 노출될 경우 누전이나 소중한 자료의 유실 우려가 있으므로 별도 보관함에 방습제와 함께 보관한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6-07-28 오전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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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은 PC가 오작동을 많이 일으키는 시즌이다. 여름철 눅눅한 습기로 인해 갑자기 컴퓨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찰 종무소나 불교단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도 장마철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2006-10-30 오후 5: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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