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대원사(주지 현장)가 인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인도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티벳명상, 인도문화체험’ 템플스테이는 8월 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 동안 열린다. 여기에서는 예불 등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뿐 아니라 요가, 인도전통춤, 인도명상음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사로는 타고르 명상음악 전문가인 박양희씨, 인도무용가이자 요가지도자인 임동산씨, 모히니아땀이라는 남인도 전통춤 전문가인 변영미씨, 요가수행자인 자야프라사드씨 등이 나선다.
대원사는 이 외에도 8월 30일까지 연꽃축제를 개최하며,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인도문화 축제 한마당을 개설한다. 또 8월 5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두 달간 ‘영혼의 고향, 신비의 땅’이라는 주제로 인도 민속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원사는 첫째 주, 둘째 주, 넷째 주는 차훈명상과 향공을 중심으로 한 ‘나를 보게 하소서’를, 셋째 주에는 웰다잉 ‘죽음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061)852-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