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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S, "한반도에 희망의 무지개를" 수재민돕기 캠페인
26일 전국 9개 도시서 동시 진행
사진=박재완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5천만 국민의 작은 구호 손길이 남북한 수재민들에게 삶의 용기와 재기의 희망을 줍니다."

대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JTS 회원들이 7월 26일 서울 인사동 거리로 나섰다. 남북한 수재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거리모금 캠페인을 위해서다.

이 캠페인은 서울 인사동 뿐만 아니라 부산역앞 광장, 동대구역 광장, 광주 충장로, 대전 은행동, 울산 성남동, 청주 남문로 성안길, 마산 창동, 제천 중앙로 등 9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거리캠페인에서 노란 비옷을 입은 JTS회원 50여명은 노란 우산을 들고 "한반도에 희망의 무지개를"이란 구호를 외치며 남북한 수재민에게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수년째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노희경 방송작가와 연극인 전무송 JTS홍보대사도 함께 호소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무송씨는 "평양의 버스는 물론 지방의 철도도 두절되어 북한 수해지역 주민들은 고립된채 추위와 배고픔, 전염병 위협을 받고 있다"며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식량과 의약품을 긴급 지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사)JTS는 불교수행공동체인 정토회에서 운영하는 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 국제구호단체로, 인도,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등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7-26 오후 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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