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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부 진영작(陣永綽) 대사가 신임인사차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지관 스님은 진 대사에게 25년 전 처음 대만을 방문했던 경험과 대만불교의 장점을 설명하며 친근감을 표시 했다.
부인이 신심 깊은 불자라는 진 대사는 “한국과 대만의 불교교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양국의 우호 발전을 위해 불교계의 지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 “대만은 남북으로 분단된 한국과 비슷한 처지”라며 “대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부처님께 축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