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연대가 7월 22일 개최하기로 했던 여주 고달사지 달오름음악회가 8월 19일로 연기됐다.
현지의 상황이 음악회를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수해복구를 하는데 음악회를 하는 것은 정서상 맞지 않는다는 것에 모두 공감한 것.
조경희 간사(문화복지연대)는 "음악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일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연대는 음악회가 열리는 8월 19일까지 여주군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계좌번호는 농협 024-01-110722, 예금주는 문화복지연대다.
문화복지연대는 한달동안 연기된 음악회와 성금 모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성금이 모금되는대로 달오름음악회에서 여주군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