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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 소위, 이사 및 감사 선임 문제제기 하기로
동국대에 의견서 전달 예정
동국대 운영실태 파악 및 정관 개정 조정을 위한 소위원회(위원장 법안ㆍ동국대 소위)가 동국대 이사 및 감사 선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소위 회의 장면
동국대 소위는 7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난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재기 이사와 이홍섭 감사와 관련 △절차상의 문제가 있으며 △이교도 논란은 심각한 문제 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동국대 소위는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장 원택 스님 이름으로 동국대에 이러한 의견을 담은 의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법안 스님은 "18일 이사장스님과 1시간 30분 정도 면담한 결과 이사 및 감사 선임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특히 김재기 이사의 경우 이교도로 밝혀지면 선임을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법안 스님은 또 "이홍섭 감사 또한 학교측에서 선임을 철회한 상태며 개정된 사학법에 따라 평의회에서 새로 추천키로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또 정관 개정을 위해 김형남 변호사 등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법안 스님은 "이사장스님에게 법대 뿐 아니라 경영대 교수 성추행 논란에 대해 학교측에서 명쾌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법안 성직 도완 운달 스님이 참석했다.

동국대 소위 2차 회의는 8월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7-19 오후 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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