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관)은 최근 <가산불교대사림> 제8권을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가산불교대사림>제8권은 ‘바수개사(인도 유식학자)’라는 표제어로 시작, ‘범종(사찰 종루의 종)’까지 5000여개의 표제어를 포함하고 있다.

1999년 1ㆍ2권이 나온 이래 매년 1권씩 출간되고 있는 <가산불교대사림>은 불교학 용어뿐 아니라 불교관련 인명ㆍ사찰사지ㆍ문화재ㆍ역사적 사건까지 불교 관련 술어를 두루 포괄하는 불교대백과사전이다.

특히 <가산불교대사림>은 한자어ㆍ산스크리트어ㆍ빠알리어ㆍ티베트어 등 원어와 원문을 병기해 전문사전으로서의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의 불교대사전들이 어려운 용어해설로 인해 일반적인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단점을 감안해 용어 설명을 쉽게 함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2013년까지 총 15권으로 편찬 예정인 <가산불교대사림>에는 총 15만여 표제어가 실리게 된다. (02)765-9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