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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 평창 등지 급파
18일부터 300여명 순차 파견 예정
청량사ㆍ봉선사도 구호봉사 나서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으로 파견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지현)은 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수해 지역의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집중호우가 계속돼 수해피해가 심각한 중부지역으로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파견하기로 17일 결정했다.

재단은 봉사단을 중부지역 중에서도 특히 피해가 심각한 평창군, 진부면 일대와 인제군 용대리 백담사 인근지역을 우선적으로 파견한다. 월정사가 위치한 평창군과 진부면 일대는 고속도로에 토사가 흘려내려 중장비들의 접근이 불가능해 다른 지역보다 수해복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찰도 적지 않다. 인제 백련정사의 요사채가 파손됐고, 양양 영혈사 축대, 낙산사 의상대~홍련암 탐방로 주변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재단은 17일 최종환 운영관리부장을 팀장으로 한 재난구호봉사대 선발진 8명을 강원도 월정사로 급파했으며 18일부터 22일까지 본진 3팀 총 300여 명을 1박2일씩 순차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본진 제1팀 90명은 18일 오전 7시에 출발한다.

또 수도권 영등포지역의 안양천주변 양평동일대에는 조계종 산하 신길, 구로, 본동,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구로청소년수련관 등 서남부지역 복지기관들이 복구지원활동에 투입된다.

한편 청량사(주지 지현)도 18일 신도회 자원봉사단을 동원, 긴급구호봉사대를 구성해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백담사로 출발해 수해복구 활동을 돕기로 했으며, 남양주 봉선사도 봉사단 구성에 착수했다. (02)723-5101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07-17 오후 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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