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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 종정 스님과 정산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해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법회는 관음존상 봉불식으로 시작해 종정 법어, 특별 불공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운 주지스님은 “힘든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이같은 공간을 확보하게 된 것은 종단의 지원과 토론토지역 불자들의 성원에 의한 것이다”라면서 “이제 남은 과제는 평화사를 북미지역 새로운 관세음보살 기도도량으로 키워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태종의 해외 포교당은 덴마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2003년 3월 종단 지원으로 5만3000여평의 부지를 구입, 180여 평 크기의 법당과 50여 평 규모의 승려 생활 공간을 마련 작년 말 공사를 마쳤다. 법회는 매주 일요일 11시에 열리며 마지막주 금ㆍ토요일 오후 10시엔 철야 정진법회를 한다. 어린이 법회와 한글학교도 운영한다. 한편 7월 23일 오후 2시에는 평화사 청년부 창립법회도 봉행한다.